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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항체 모르는 질환 알려주는 혈액검사 개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6-06-16 11:57:56
조회수
1,381
항체 모르는 질환 알려주는 혈액검사 개발 美 연구진, 펩토이드 이용...암, 자가면역질환 등 무수한 질병 진단 가능 이미연 기자/minx3535@korea.com 승인 16-06-14 09:34 | 최종수정 16-06-14 09:49     혈액 한 방울로 암, 자가면역질환 등 수많은 질환을 확인해낼 수 있는 혈액검사가 개발됐다.   13일(현지시각) 메디컬뉴스투데이는 Journal of Immunological Method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Donald S. Burke 박사와 연구진은 "혈액검사로 어떤 세균이 원인인지 모르는 질환을 확인해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화학물질 같은 물질은 신체 내 면역반응을 야기하는 항원이 될 수 있다. 면역반응은 면역계로 하여금 항체를 만들어 외부침입자인 항원을 파괴한다.   연구진은 "면역반응으로 만들어진 항체는 항원을 파괴하기 위해 항원에 들어가야하니 항원 속 분자 모양과 꼭 맞는다. 그러나 암, 자가면역질환, 외상후 손상 등 많은 질병의 항원은 알려진 바가 없어 현재 혈액검사로는 이들을 알아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고분자 구슬에 결합된 '펩토이드' 수백만개를 생산하는 샌디애고 Scripps Research Institute의 Thomas Kodadek 박사의 기술을 이용해 연구를 실시했다.   펩토이드(peptoid)는 생체 단백질의 기능을  인공적으로 모사하기 위해 개발된 신물질로 아미노산 40개 이하가 모여 이루어진 생체고분자인 펩타이드의 유도체다.   연구진은 "우리가 개발한 혈액검사의 방식은 이렇다. 하나의 펩토이드가 항체의 모양과 매치한다면 그 항체는 펩토이드에 붙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구슬을 제거하고 펩토이드와 펩토이드에 붙은 항체를 분석한다."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펩토이드를 생산하기 위한 이 기술을 이용해 HIV 환자의 혈액에도 적용한 결과 HIV 양성 혈액 샘플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또한 연구진은 새로운 혈액검사로 Multicenter AIDS Cohort Study 자료에서 가져온 HIV 양성,  HIV 음성 혈액 샘플 수백개도 검진했는데 높은 정확도로 HIV 양성이나 HIV 음성 혈액 샘플을 구별해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혈액 한 방울로 무수한 질병 진단을 가능케 하는 것을 보여주는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했다.http://sciencemd.com/news/view.asp?idx=41483&msection=8&ssection=2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