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혈당 관리, 당뇨망막병증 예방에 도움 이미연 기자/minx3535@korea.com 승인 16-06-13 09:04 | 최종수정 16-06-13 09:04     집중 혈당 관리가 제 2 형 당뇨병 환자의 안질환 진행 위험을 줄여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1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제 2 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당뇨망막병증 (diabetic retinopathy) 발생 위험이 높다.   미국 National Eye Institute의 Emily Chew 박사와 연구진은 제 2 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을 임의적으로 절반으로 나누어 한 집단에게는 혈당 집중 치료를 받게하고 나머지 집단에게는 표준 혈당 치료를 받게했다.   연구진은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지난 몇개월간 혈당 수치를 알아보는 당화혈당색소 (hemoglobin A1c) 검사를 받게했다.   당화혈당색소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된다. 일반적으로 제 2 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의 주요 목표는 당화혈당색소 7% 미만이지만 환자 개인의 건강에 따라 목표수치는 바뀔 수 있다.   연구결과 집중 혈관관리 치료를 받은 집단의 당화혈당색소 수피는 평균 6.4%였다. 표준 혈당 치료를 받은 집단은 7.7% 였다.   연구진은 치료가 끝난 후 4년간 참가자들의 안 건강을 추적조사했다. 추적결과 집중치료를 받은 집단의 당뇨망막병증 위험은 6%였으나 표준 혈당치료를 받은 집단의 위험은 13%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제 2 형 당뇨병 환자들이 걱정하는 시력 감소에 중요한 메세지를 준다. 혈당 조절이 잘 되면 안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고 말했다.    http://sciencemd.com/news/view.asp?idx=41417&msection=8&ssection=2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