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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골다공증약 '데노수맙' 유전성 유방암 예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6-06-23 11:40:56
조회수
1,484
골다공증약 '데노수맙' 유전성 유방암 예방 BRCA1 변이 유방이 종양 세포로 변하는 것 차단 이미연 기자/minx3535@korea.com 승인 16-06-22 09:13 | 최종수정 16-06-22 09:13     이미 존재하는 유방암 약물로 유방암 위험이 높은 여성의 유방암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1일(현지시각) 메디컬뉴스투데이는 Nature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호주 Walter and Eliza Hall Institute of Medical Research (WEHI)의 Geoff Lindeman 박사와 연구진은 " BRCA 유전자(BRCA1, BRCA2) 변이가 있어 유방암 위험이 높은 여성들은 데노수맙(denosumab)으로 유방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데노수맙은 골다공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약물이다.   연구진은 "데노수맙이 BRCA1 유전자 변이로 인해 유방의 정상 세포가 종양 세포로 변하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BCRA1 변이유전자를 지닌 여성이 기증한 유방조직에서 정상 세포보다 뚜렷이 빠르게 증식하는 일단의 세포들을 분리했다.   종양 전 단계의 전구세포로 보이는 이 비정상 세포들을 분석했더니 세포표면에 RANK1이라는 단백질 표지를 지니고 있었다.   그런데 RANK1은 데노수맙이 공격하는 표적 단백질과 같았다.   연구팀이 비정상 유방 세포를 데노수맙에 노출시켜 봤더니 비정상 세포들의 증식이 멈추면서 종양 형성이 차단됐다.   연구팀은 유방암이 발생하도록 유전조작된 실험쥐들에 데노수맙을 투여한 연구도 실시했는데 연구결과 실험쥐들의 종양 형성이 크게 지연됐다.   연구진은 "이는 데노수맙이 BRCA 변이유전자에 의한 유방암 발생을 차단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BRCA 변이유전자를 지니고 있어도 굳이 유방을 예방 절제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데노수맙은 골다공증 이외에 뼈까지 암세포가 전이된 유방암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http://sciencemd.com/news/view.asp?idx=41747&msection=8&ssection=2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