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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 2 형 당뇨 위험 높이는 유전자 16개 찾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6-07-12 15:00:13
조회수
1,369
제 2 형 당뇨 위험 높이는 유전자 16개 찾아 공통 DNA 유전변이가 당뇨 위험에 영향...당뇨 유전적 구조 이해에 도움 이미연 기자/minx3535@korea.com 승인 16-07-12 10:11 | 최종수정 16-07-12 15:05     제 2 형 당뇨병 위험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12개이상의 유전자의 존재가 확인했다.   11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atur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 School of Public Health의 Michael Boehnke 박사와 연구진은 "우리는 제 2 형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들의 존재 뿐 아니라 당뇨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적 위험 요소의 존재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이제 우리는 제 2 형 당뇨병의 유전적 구조를 대부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분석으로 우리는 제 2 형 당뇨병 위험에 영향을 주는 유전적 변이의 특징과 유전적 변이의 수의 그림을 완벽하게 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10명 중 1명은 제 2 형 당뇨병 환자다. 유전적인 요인과 더불어 식단, 운동같은 환경적인 요소가 당뇨 위험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위험 요소들이 어떻게 당뇨를 높이는 지 알면 이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 개발이 가능하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유럽, 남아시아, 동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조상이 있는 120,000여명이상의 유전적 구조(게놈)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완전체 게놈 서열을 밝히거나 단백질(exome)과 직접적으로 코드화된 부분만 게놈 서열을 밝혔다.   연구진은 제 2 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의 유전자 배열과 당뇨가 없는 사람들의 유전자 배열을 비교분석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공통 DNA 차이점(common DNA differences)와 더불어 개인만 가진 DNA 차이점(private DNA differences)의 영향을 평가했다.   분석결과 기대와는 다르게 제 2 형 당뇨병의 유전적 위험 대부분은 개인만 가진 DNA 차이가 아닌 공통 DNA 차이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공동 DNA 차이점들은 각각 당뇨 위험을 높인다.   개인 맞춤 예방법이나 개인 맞춤 치료법 개발을 위해서는 환경적인 위험 요소와 더불어 환자의 유전자 프로파일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제 2 당뇨병의 유전적인 위험은 수백개 혹은 수천가지의 유전적 변이가 반영된 결과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렇게 넓은 범위의 유전적인 효과가 개인 맞춤 의학 개발에 어려움을 주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제 2 형 당뇨 발생 위험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12개 이상의 유전자의 존재도 찾아냈다. 예를 들어 TM6SF2 유전자는 간에 저장된 지방의 양을 변화시켜 당뇨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당뇨 치료와 예방, 이해를 돕는 속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주도로, 2009년 8월부터 전 세계 22개국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국내 박경수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 박태성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팀, 원성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이 참여했다.   http://sciencemd.com/news/view.asp?idx=42420&msection=8&ssection=2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