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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4개월마다 새로운 감염병 발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6-07-20 11:58:55
조회수
1,694
4개월마다 새로운 감염병 발생 UNEP “70% 이상이 인수 공통 전염병" 인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 대부분은 동물이나 가축에서부터 유래된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이러한 전염병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를 비롯해 에볼라, 메르스, 조류독감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 cfsph.iastate.edu “농작물의 독성 축적과 인수공통 전염병이 가장 큰 위협” 이 보고서는 가뭄과 기온 상승이 이미 작물의 안전성과 식량 안보에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작물의 독성 화학물질과 관련해선 식물이 정상적인 경우 질산염(nitrate)을 아미노산과 단백질로 전환한다. 그러나 가뭄이 닥치면 이런 전환이 느려져 질산염이 축적돼 독성 물질로 변한다. 농작물의 80종 이상이 질산염 축적으로 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는 인류가 주식으로 사용하는 밀·보리·옥수수·수수·콩이 가장 취약한 작물이다. 질산염 중독은 영세 농장의 생계를 망칠 뿐 아니라 인간에게도 유산·질식·사망을 일으키기도 한다. 암과 태아 발육 장애를 일으키는 곰팡이 독소와 아플라톡신(aflatoxin)과 같은 다른 독성물질도 기후변화와 관련 있으며 기온 상승에 따라 증가한다. 오랜 가뭄 끝에 오는 집중 호우도 독성화학물질을 축적하게 만든다. 시안화수소(hydrogen cyanide), 또는 청산(prussic acid)과 같은 맹독성 화학물질이 아마, 옥수수, 수수, 지채(arrow grass), 체리, 그리고 사과 등에 축적된다.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가 더 심각해 UNEP 보고서는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가 가져오는 손실은 불가피하며 세계의 생태계는 물론 사회와 경제 또한 갈수록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과학적 근거를 대며 지적했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모든 장소에서 문제이지만, 특히 바다에서 그 심각성이 크다.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점차 작은 조각으로 나뉘어져 마이크로 플라스틱(micro-plastic)이 되면 더욱 더 큰 문제가 된다. 이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은 해양 플랑크톤과 잘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바다생물들이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2015년 7월 미국국립과학원 보고서는 2050년까지 전 세계의 바다 새 대부분이 해양 플라스틱을 먹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1960년대 초기만 해도 플라스틱 섭취는 전체 바다 새의 5% 미만이었지만 2010년에는 80%에 달했다. 그러나 더 큰 심각성은 해양 플라스틱의 위협이 지리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바다 새에 의한 플라스틱 섭취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지역은 인도양과 태평양, 대서양 남쪽 경계,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의 태즈매니아 해와 같은 남극 바다의 경계선이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모든 장소에서 문제이지만 바다에서는 더 심각하다.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은 점차 작은 조각으로 나뉘어져 미세 플라스틱이 되면 바다생물은 물론 바다 새까지도 먹기 때문이다. ⓒ green4ema.org 생물다양성 크게 감소, 개체 수는 크게 증가 UNEP 보고서는 특히 인수공통전염병의 위협에 대해 크게 무게를 두었다. 인수공통전염병(zoonotic disease, zoonosis)이란 야생동물과 가축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전염병을 말한다. 또한 사람에게 발생하는 질병이 동물에 옮기는 경우도 같은 단어를 쓴다. 이 보고서는 20세기 들어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이 크게 떨어지는 동시에 인구와 동물의 개체 수는 크게 늘었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같은 병원체가 환경을 통해 야생 동물과 가축에서 사람으로 질병을 옮길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늘었다. 그런 인수 공통 전염병에는 최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에볼라, 조류 인플루엔자,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지카 바이러스 등이 포함된다. 그런 질병 대다수의 근원지는 야생이지만 가축도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조류 인플루엔자의 경우 처음엔 야생 조류 사이에서 퍼졌지만 그 다음 농장에서 기르는 가금류가 전염된 뒤 급기야 인간에게로 옮겨졌다. 유엔의 추정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새로 등장한 질병이 일으킨 피해를 액수로 환산하면 1000억 달러에 이른다. 그러나 유행병이 되어 등장한다면 손실액은 수조 달러를 넘는 천문학적 액수에 이를 것이다. UNEP 보고서는 유행병의 심각성에 대해 이렇게 경고했다. “인간에게 감염되는 병의 약 60%, 새로 등장하는 감염병의 75%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다. 평균적으로 볼 때 4개월마다 새로운 감염병이 하나씩 등장한다. 온난화가 계속될수록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이 보고서는 인간의 활동이 건강한 환경과 건강한 사람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손상한다며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세계가 저탄소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www.sciencetimes.co.kr/?p=152966&cat=130&post_typ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