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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유산균에서 천연항균물질 생산 증진 방법 개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8-05-18 10: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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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0
유산균에서 천연항균물질 생산 증진 방법 개발 나동욱 기자 서울대는 농생명공학부 최윤재/조종수 교수 연구팀이 천연항균물질인 박테리오신의 생산을 증진시키기 위해 프리바이오틱스에 소수성 잔기를 도입해 개발한 고분자나노입자를 유산균에 도입함으로써 유산균에서 박테리오신의 생산 증진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는 지난달 12일 세계적인 Nature 자매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됐으며, 산업적 적용을 위해 인실리코와 함께 특허 공동 출원도 진행됐다. 최윤재 교수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에 소수성 잔기를 도입해 프리바이오틱스 고분자나노입자를 개발했고, 이를 유산균에 제공함으로써 생균제에서 항균물질, 즉, 박테리오신의 생산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라며 "유산균에서 생산되는 박테리오신은 기존 유산균에서 생산된 박테리오신에 비해 발현양이 최대 4배 이상 증가되는 것도 확인했으며, 병원균의 활성을 기존의 유산균보다 월등하게 억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바이오틱스 고분자나노입자가 유산균 내로 도입되고 유산균 내부에서 mild stress를 유도함으로써 유산균의 defense mechanism을 개시해 박테리오신의 분비를 유도하는 것으로 검증했으며, 연구에서 개발된 프리바이오틱스 고분자나노입자는 체내 및 유산균에는 독성을 나타내지 않음으로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구는 세계적으로 처음 프리바이오틱스 고분자나노입자가 유산균 내로 도입이 되고 이를 통해 유산균이 생산하는 박테리오신을 증진시킨다는 것을 확인한 사례로, 박테리오신의 상업적 대량 생산 및 활용이 가능하며, 가축의 항생제 대체 물질로 이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식품의 천연 보존제 및 화장품의 항균성첨가제로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