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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고함량비타민이 해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9-02-25 14:28:19
조회수
1,779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고함량 활성비타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과로와 스트레스, 잦은 음주 등에 노출되는 직장인부터 오랜 기간 당뇨병을 앓아온 만성질환자에 이르기까지,

병원 진료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고함량 비타민은 중요한 해결책 중 하나로 제시된다.
 

     

최근 고함량 비타민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유한양행은 데일리팜과 함께 지난 16일 노보텔앰베서더 강남 서울에서 '가족구성원 모두의 비타민'을 주제로 메가트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정강희 약사(대치필리아약국)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병욱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지향 약사(새천년건강한약국 대표약사), 황은경 약사(부산오거리약국)가 연차로 참석해 고함량 비타민 제제의 필요성과 상담 노하우를 제시했다.

원인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한국인이 비타민B군과 같은 체내 영양소 고갈상태로, 고함량 비타민 복용이 증상개선에 일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조언이다. 개국약사 160여 명이 참석해 고함량 비타민 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음주·만성질환↑...영양소 고갈상태에 빠진 한국=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유병욱 교수는 '질환 관련 필요 비타민' 주제의 강연을 맡았다.

유 교수는 한국인을 체내 영양소 고갈상태에 빠지게 하는 다양한 원인 중 하나로 잘못된 음주습관을 꼽는다.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주류 소비·섭취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8.3%가 소주를 하루 8.8잔(남성기준, 여성은 5.9잔) 이상 섭취하는 고위험 음주 패턴을 보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일일 주류섭취 권고량은 소주 기준(1잔 50mL) 남성 5.9잔, 여성 2.9잔이다.

한국 여성의 주류섭취량은 WHO 기준을 2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분석된다.
 

 ▲ 유병욱 교수

유 교수는 "과도한 음주는 비타민B1, B2, B9, B7과 같은 비타민B군을 비롯해 비타민 C군, 미네랄, 글루타치온 등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알코올 섭취 후 호모시스테인과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 나쁜 영양소 수치가 상승하고, 비타민B12, B9 등 좋은 영양소 수치가 떨어진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간해독 과정에서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피리독신, 엽산 등 비타민 B군이 소모되는 탓이다.

음주섭취량이 많지 않은 이들도 영양소 결핍으로부터 자유롭진 못하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보유한 환자들의 영양소 결핍도 심각한 문제로 거론된다.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공복혈당 126mg/dL, 당화혈색소(A1C) 6.5% 이상을 당뇨병 진단기준으로 봤을 때, 2014년 당시 유병률은 13.7%로 집계됐다.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인 셈이다.

유 교수에 따르면 1,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정상인 대비 혈중 티아민 농도와 피리독살 포스페이트 수치가 현격하게 저하되는 현상이 관찰된다. 일차약물인 메트포르민 장기복용이 호모시스테인과 비타민 B9, B12 농도 변화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유 교수는 "영양소 결핍은 남성 뿐 아니라 한국인 모두의 문제다. 만성피로, 소화불량과 같이 원인 불명의 증상을 호소하거나 오랜 기간 만성질환을 앓아온 현대인들에게 고함량 비타민이 일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며 "환자상담 등 일차의료 영역에서 약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타민B군 보충만으로도..."증상개선 효과 충분"= 두 번째 연자인 이지향 약사는 비타민B군의 아미노산 대사작용을 소개했다.

이 약사는 두통, 기억력저하, 피로감, 무력감, 어깨결림, 잔뇨감 등 병원에서 해결되지 않는 증상으로 약국을 찾는 환자들의 근본원인이 '항상성 불균형'이라고 봤다. 산-염기 평형상태를 의미하는 항상성이 깨지면서 나타나는 몸의 신호이기 때문에 항상성을 되찾아줌으로써 증상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개별 영양소가 체내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가령 비타민 B군은 에너지 생산과 관련된 조효소로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에 필요하다. 비타민B군이 부족할 경우, 근육 내 젖산 축적이 증가하면서 쉽게 피로해지는 이유다. 극심한 활동과 스트레스는 비타민 B군과 산소 소모량을 증가시킨다. 이 때 젖산이 분해되지 않고 근육에 축적되면서 근육이 뭉치거나 뻐근하게 결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 이지향 약사

에너지 대사에서 비타민B1, B2와 함께 조효소로 작용하는 마그네슘이 부족해졌을 때도 비슷한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약사는 "비타민B만 부족해도 무산소대사가 이뤄지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비타민B만 보충해줘도 증상개선 효과를 보는 환자들을 현장에서 많이 만난다"며 "에너지소모가 많고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에게는 메가트루 파워, 청소년이나 수험생에게는 메가트루 포커스와 같이 소비자 특성에 따른 비타민제를 권한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47939&REFERER=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