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CT Biotech

고객지원

고객지원

HOME > 고객지원 > 소식
제목
[기사]장내 유익균이 면역 기능 좌우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1-01-20 15:41:33
조회수
1,966

장내 유익균이 면역 기능 좌우한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1.20 09:25

     

    온몸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존재
    유산균 섭취,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시켜
    유해균 줄고 유익균 증식하는 작용 촉발

    /게티이미지뱅크

    장내 미생물 숫자는 100조~1000조개나 된다. 소장과 대장에 살며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주요 기능은 음식을 분해하고,비타민· 효소 등을 만들어내는 것. 

    유해균이 늘면 염증·독소를 만들고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며 비만을 유발한다. 

    유익균은 설사·변비 등 장 트러블을 개선시키며, 면역기능을 좋게 해 각종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장내 세균, 장 면역의 열쇠

    우리 몸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존재한다. 쉽게 말하면 우리 몸 면역력의 70%가 장에 달렸다는 얘기. 

    설사나 변비가 잦다면 단순히 장이 안 좋다는 정도로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장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 

    최근에는 장내 미생물 상태에 따라 코로나19 중증도가 달라진다는 연구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20대는 무증상자가 많지만, 70~80대는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20대는 장내 유익한 세균이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나이가 듦에 따라 장 속 유익균은 줄고 유해균이 증가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정상 세균총의 균형이 깨져 장 기능이 약해지고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중장년층은 건강을 위해 유산균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유산균 산도 떨어뜨려 유해균 죽여

    유산균은 된장·김치 같은 발효식품에 많이 들었다. 1억~100억개의 유산균으로 구성된 건강기능식품도 있다. 

    100조가 넘는 장내 미생물 중에 1억~ 100억개의 유산균이 무슨 '힘'을 쓸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유산균은 장에 들어가서 일종의 '방아쇠' 역할을 한다. 

    유산균이 장에 정착해 어느 정도 숫자를 늘리면 균에서 유기산, 항생물질을 뿜어 장의 산도(PH)를 떨어뜨린다. 

    산도가 낮아지면 유해균이 죽으면서 장내 미생물 환경이 건강해진다. 

    유산균을 먹을 때 미숫가루 등 식이섬유가 많은 곡물을 잘 챙겨 먹고, 된장·김치 같은 발효식품은 가급적 생으로 먹고, 과일 중에는 포도를 추천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9/20210119024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