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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간이식 환자의 면역상태에 영향 주는 기능성 장내균총 규명(의학신문 2022/09/23)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2-09-26 16:20:56
조회수
1,409

서울성모병원 최종영 교수팀, 간이식 후 10년 경과 환자 혈액·장내균총 분석


면역력 높이는 장내 유익균 ‘페칼리박테리움’ 선별, 新 치료전략 제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간이식은 말기 간질환자가 간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한 최선의 치료 방법이다. 이식받은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수술만큼 중요해 면역력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국내 연구팀이 간이식 환자 면역상태에 영향을 주는 기능성 장내균총을 규명해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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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종영(공동 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공동 제1저자) 교수팀이 간이식 후 평균 10년이상 지난 환자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건강한 사람에 비해 간 이식 환자는 기능성 장내균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공동 교신저자), 전주연 연구교수(공동 제1저자)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간이식 후 장기간 지난 뒤 사람의 장에 존재하는 전체 미생물 집단인 장내균총을 분석, 기능성 장내균총이 환자의 면역상태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증명한 첫 연구다.

연구팀은 간이식 후 장기간 지난 환자 27명과 건강한 대조군 20명의 혈액 및 장내균총을 분석했다. 환자들은 모두 혈액검사 결과 간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됐으며 그 중 22명은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5명은 면역억제제를 중단한 면역관용 환자였다.

혈액 면역세포 분석 결과 간이식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면역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조절 T세포가 감소했고, 염증성 세포인 T 도움 17세포는 증가했다.

장내균총 분석에서 간이식 환자들은 이식 후 장기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대조군에 비해 장내균총의 다양성이 떨어지고, 균총의 구성이 다름을 확인했다.

아울러 구성에 차이가 나는 세부 균총과 면역상태(면역항상성)에 영향을 주는 균총을 규명하고자 세부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상세분석을 통해 그중에서도 면역력을 높이는 장내 유익균인 페칼리박테리움이 가장 감소 돼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간이식환자의 페칼리박테리움 감소와 불안정한 면역상태가 연관돼 있다는 것.

또한 간이식 환자의 혈액을 이용한 실험에서 페칼리박테리움 혹은 그 대사산물인 부티르산 을 투여했을 때 감소된 조절 T세포가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추가로, 간이식환자들과 면역억제제를 중단하고도 면역상태를 잘 유지하는 면역관용 환자들과 비교했을 때, 페칼리박테리움과 조절 T세포가 회복돼 규명한 기능성 장내균총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순규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기능성 장내균총을 규명할 수 있었고, 이는 간이식 환자의 면역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및 면역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약제개발을 위한 타겟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최종영 교수는 “간 이식은 이식 수술 후 새로운 간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연구결과로 기능성 장내균총을 이용한 신약이 개발된다면 간 이식 환자가 이식 후 면역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장내 미생물’ (5-year IF: 11.724)에 8월 11일자로 실렸다.

 

출처: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