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CT Biotech

고객지원

고객지원

HOME > 고객지원 > 소식
제목
[기사]프로바이오틱스, 장 건강에 좋은 줄만 알았더니…이 질환도 예방(2022/10/0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2-10-07 18:16:09
조회수
344


한국식품연구원 “담배연기 등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손상 예방 효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KF511 균주, 쥐 대상 실험서 효과 입증”
“KF511, 폐?호흡기 건강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개발에 활용”



게티이미지뱅크

 

프로바이오틱스는 그동안 장(腸)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최근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KF511 균주’(이하 KF511)가 담배 연기로  인해 발생하는 호흡기 손상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식품기능연구본부 이소영 박사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KF511이 담배 연기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호흡기 손상에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적정량을 섭취하면 인간에게 건강상의 유익함을 제공하는 미생물이다. 대표적으로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항비만, 항아토피, 면역증진 활성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능성은 균주마다 상이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가 호흡기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면서 프로바이오틱스의 호흡기 질환 개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구팀은 생후 6주가 지난 수컷 실험용 쥐에 담배 연기 추출물과 폐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를 코를 통해 흡입시켜 호흡기 손상을 유발시켰다. 이후 실험용 쥐의 일부 그룹에 3주 동안 KF511을 섭취시킨 후 그렇지 않은 쥐의 그룹과 비교하며 호흡기 손상 예방 효능을 관찰했다. 

 

그 결과, KF511을 섭취한 쥐 그룹의 기관지 폐포 세척액에서 과립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와 ‘대식세포’ 수가 감소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량이 줄어든 것이 관찰됐다. 또 폐 조직에서는 섬유화와 세기관지 폐쇄 현상이 감소하는 등 호흡기 손상이 억제됐다는 것이 확인됐다. 

 

흡연과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에 의한 노출은 호흡기 건강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환경오염이나 직업성 화학물질 노출, 담배연기?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기관지와 폐에 발생한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이 원인이다.

 

이 질환은 염증과 폐기종으로 인한 기도폐쇄,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폐기능이 정상인에 비해 빠른 속도로 저하되기 때문에 평지를 걸을 때도 숨이 차게 된다. 

 

이러한 호흡기 손상은 완치가 어려우며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방법이기 때문에 예방의 중요성이 매우 큰 질환이라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연구팀은 호흡기 건강 개선용 신규 건강기능식품 등록을 목표로 인체적용시험에서 KF511 균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황진택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능연구본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호흡기 건강과 관련한 바이오마커 발굴 과제를 진행하는 등 호흡기 건강 관련 신규 기능성 개발에 관심이 보이고 있는 만큼, KF511 균주는 폐 건강 또는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004517047?OutUrl=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