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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혈중 ‘중성지방’ 잡는 유산균(2022/11/1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2-11-14 11:09:48
조회수
282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식사로부터 섭취되는 지방의 95%에 해당하는 중성지방은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을 떠다니는 지방의 한 형태로, 평소에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나 사용되지 않고 남은 일부가 복부 등 신체 곳곳에 내장지방으로 축적된다.


사실상 중성지방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에너지로 바뀌지 못하고 쌓이는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문제가 된다. 남은 중성지방은 혈액을 통해 떠돌며 지방 조직뿐만 아니라 심장, 근육, 간 등 온몸 구석구석에 쌓인다.

과도한 지방은 뱃살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나아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중성지방이 비지방 조직에 쌓이면, 장기의 세포 및 장기 고유 기능에 이상을 초래해 직접적이고 빠르게 악영향을 주게 된다.

중성지방이 근육에 쌓이면 근육의 기능이 감소하며, 염증 물질이 분비돼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대사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간에 축적되는 경우 지방간이 나타날 수 있다.
 

▲ 식사로부터 섭취되는 지방의 95%에 해당하는 중성지방은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을 떠다니는 지방의 한 형태로, 평소에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나 사용되지 않고 남은 일부가 복부 등 신체 곳곳에 내장지방으로 축적된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혈중 중성지방 수치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복 혈중 중성지방은 간에서 배출되는 중성지방만 측정하기 쉬운데, 보다 효과적으로 중성지방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후 중성지방 수치에 신경을 써야 한다. 중성지방은 주로 식사로 흡수되기에 식후 혈중 중성지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또한, 잠재적인 중성지방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도 식후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활용된다. 실제 미국심장협회(AHA), 유럽동맥경화학회(EAS) 등 세계 심혈관 학회에서는 식후 혈중 중성지방 측정 및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중성지방으로 인한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는 식습관 관리는 필수다. 하지만 평상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어렵다면, 장에서 중성지방 흡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원인을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중성지방의 90% 이상이 음식 섭취를 통해 장에서 흡수되는 만큼, 식후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를 케어하는 일에 ‘장’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최근 장에서 중성지방의 흡수를 막아주는 중성지방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Q180(Lactobacillus plantarum Q180)’이 주목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Q180’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의 활성을 억제해 장내 중성지방 흡수를 방지한다. 또한, 간의 지방산 산화를 증가시켜 중성지방 합성을 저해해 수치를 떨어뜨린다. 이 균주는 국내에서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중 중성지방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Q180을 40억 CFU씩 12주 동안 꾸준하게 섭취했을 때 혈중 중성지방 최고농도가 53mg/dL 증가한 대조군과 다르게 26mg/dL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출처: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6033679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