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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프로바이오틱스, 항생제 유발 설사 예방(메디컬투데이 2022/11/23)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2-11-23 13:41:56
조회수
322

 

▲ 프로바이오틱스가 항생제 유발 설사를 예방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 DB)

 

[메디컬투데이=김영재 기자] 프로바이오틱스가 항생제 유발 설사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널 오브 메디컬 마이크로바이올로지에 발표된 최신 체계적 문헌 고찰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가 항생제의 장내 미생물에 대한 부정적인 효과를 예방하고 항생제 유발 설사의 위험을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록 항생제가 생명을 위협하는 병원균에 효과적이지만 동시에 장내 미생물의 조성 및 균형을 파괴했다.

 

특히 항생제 사용은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감소시켜 역설적으로 병원균의 증식을 촉진했다. 이러한 항생제 관련 장내 미생물 변화는 설사 및 위장관계 증상을 유발했다.

 

비록 이러한 증상은 경하고 자연 관해됐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항생제 사용 중단을 유발하고 사망률을 증가시켰다.

 

텍사스 크리스찬 대학교 연구진들은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의 장내 미생물에 대한 명확한 효과를 확인하기위해 체계적 문헌 고찰을 진행했다. 

 

 

그들은 항생제 혹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22개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들을분석했다. 그 결과 항생제 처방은 평균 7일 정도였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처방은 4주에서 최대 6개월까지였다.

 

항생제만을 처방한 11개의 연구에서는 모두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 감소 및 위장관계 증상이 확인됐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항생제를 동시에 처방한 7개의 연구 중 5개의 연구에서 설사 및 위장관계 증상이 감소했다.

 

또한 연구진들은 이중 4가지 연구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미생물 다양성 감소를 예방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전과 같은 장내 미생물의 조성이 회복된 것을 발견했다.

 

대조적으로 3가지 연구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처방이 효과가 없었으며 단기 항생제 처방이 장내 미생물에 충분한 영향을 미치지 못해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의 대표 저자인 엘리사 마로퀸 박사는 이번 결과에 대해 임상의들이 항생제를 처방할 때 프로바이오틱스 처방을 같이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wannabefd21@mdtoday.co.kr)